[미디어펜=석명 기자] 홍현석이 마인츠05(독일)를 떠나 미트윌란(덴마크)으로 임대 이적해 조규성과 팀 동료가 됐다.

미트윌란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현석이 마인츠05로부터 한 시즌 임대로 미트윌란에 합류했다"고 홍현석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 홍현석이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사진=미트윌란 SNS


유럽 진출 후 여러 나라의 여러 팀을 거친 홍현석은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덴마크 무대에서 뛰게 됐다. 미트윌란은 이한범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럽 브뤼헤(벨기에)로 이적하자 홍현석을 영입해 다시 조규성과 함께 두 명의 한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미트윌란 구단은 "홍현석은 27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18세에 독일 3부 리그의 운터하임에서 뛰며 유럽 축구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는 LASK 린츠(오스트리아), KAA 헨트(벨기에), FC 낭트(프랑스), 그리고 최근에는 마인츠(독일) 등 여러 유럽 클럽에서 활약했다"고 홍현석을 소개했다.

미트윌란의 크리스티안 바흐 바크 스포츠 디렉터는 "홍현석은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며, 우리 팀에 강렬함과 창의성을 모두 더해줄 수 있다"면서 "아울러 그는 겸손하고 성실하며 이는 우리가 매우 높이 평가하는 자질"이라고 홍현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독일 마인츠에서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임대 이적한 홍현석. /사진=미트윌란 홈페이지


홍현석은 "미트윌란은 큰 클럽이고 오랫동안 나를 지켜봐 왔다는 걸 알고 있다. 조규성과 이한범으로부터 구단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적이 나에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확신한다"며 "무엇보다 나는 우승을 하고 싶다"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홍현석은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 핵심 멤버가 됐다. A매치 통산 16경기에 출전했다.

2024-2025시즌 마인츠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 후 처음 빅리그에 입성한 홍현석은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했으나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헨트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 미트윌란에서 임대로 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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