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까워질 부천대장에 548가구…남광토건 ‘하우스토리 디센트’ 10월 출격
입력 2026-09-03 09:17:40 | 수정 2026-09-03 09:17:40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대장홍대선 예정역 인접…홍대입구까지 20분대 이동 기대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공분양…전용 59·74·84㎡ 구성
분양가상한제 적용 공공분양…전용 59·74·84㎡ 구성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서울과 맞닿은 3기 신도시 부천대장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장홍대선 예정역과 첨단산업단지를 가까이 둔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가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며 서울 접근성과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를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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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 투시도./사진=남광토건 | ||
남광토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74·84㎡, 총 548가구로 구성된다. LH와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시행하고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오는 10월 견본주택 개관을 목표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대장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에 인접한 입지에 광역교통망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는 대장홍대선 대장역 예정지와 가깝다.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에서 서울 강서·양천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거쳐 홍대입구역까지 20.1㎞, 12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오는 2031년 개통이 목표로, 올해 3월 기준 공정률은 6%다. 노선이 개통하면 부천대장에서 홍대입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인천공항에서 부천대장을 거쳐 강남 방면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논의되고 있으며, 부천종합운동장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S-BRT도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연구·업무시설이 들어선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SK그룹과 DN솔루션즈 등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K그룹은 대장지구 내 약 13만7000㎡ 부지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 연구개발 인력 약 3000명이 상주하는 연구 거점으로 구축한다.
DN솔루션즈도 약 1만4334㎡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입해 첨단기술 연구개발센터를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관련 시설이 완성되면 연구·업무 종사자를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지구 안에 마련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단지 도보권에 배치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쇼핑·문화·공원시설을 결합한 복합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변 산책로와 공원이 들어선다. 부천대장지구 전체를 마을숲과 녹지로 연결하는 계획도 추진돼 도심 접근성과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공공분양인 만큼 가격 경쟁력도 주목된다.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부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 측에 따르면 최근 부천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소사구 11억 원대, 원미구 16억 원대까지 올랐다.
앞서 부천지역에서 공급된 하우스토리 단지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 본청약을 진행한 신혼희망타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570가구 모집에 5608건이 접수돼 평균 9.8대 1, 최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천대장지구에서 지난해 공급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도 A7블록과 A8블록에서 각각 121대 1과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블록에는 모두 4만3000여 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남광토건은 부천과 인천 계양에 총 5280가구 규모의 하우스토리 브랜드타운을 조성해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과 직주근접 호재를 동시에 갖춘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곡지구에서 확인된 브랜드 신뢰도가 이번 단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분양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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