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서 ‘매우 잘못함’ 48%로 가장 높아
전남광주·전북·제주 외 모든 지역 부정 과반
민주 40.5%·국힘 40.1%...오차범위 내 접전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1.9%로 과반을 넘겼다. 긍·부정 격차는 27.2%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났다. ‘모름’ 응답은 3.4%였다.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미주지역 회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9.2./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부정 평가에서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못함’이 48%로 가장 높았다. ‘매우 잘함’ 21.8%, ‘잘못하는 편’ 13.9%, ‘잘하는 편’ 12.9% 순이다. 

지역별로 부정 평가는 서울이 68.4%로 가장 높았다. 경기·인천 64.5%, 부산·울산·경남 64.4%, 대전·세종·충청·강원 62.7%, 대구·경북 61.7% 순이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제주에서는 긍정 평가가 57.7%, 부정 평가 38.9%를 기록하면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5%, 국민의힘이 40.1%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0.4%포인트로 오차범위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8%, 진보당 0.6%, 기타 1.5%, 없음 10.6%, 모름 0.9%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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