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찾은 황기연 수은 행장 "반도체 생태계 강화 적극 지원"
입력 2026-09-03 14:06:10 | 수정 2026-09-03 14:06:10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지역 반도체 기업과 'AX 특별프로그램' 지원 등 수출금융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광주 소재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여수 소재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 재원산업을 각각 찾았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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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1일 전남광주 북구에 위치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찾아 이진안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 ||
황기연 수은 행장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싣고 지역 첨단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전남광주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수은은 올해 초 AI 대전환(AX)에 22조원을 투입하는 'AX 특별프로그램'을 출시했는데, 이번 방문은 프로그램 출시 이후 지역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황 행장은 이 자리에서 △AI 산업 전(全)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비수도권 AI 생태계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 등을 표명했다.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는 "AI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수요 증가로 추가 공장 건설 등 설비투자를 검토 중"이라며 "수은이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황 행장은 "반도체 생태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필수적인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호응했다.
심성원 재원산업 대표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은 대규모 선제투자가 필수적이다"며 "수은이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략적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 행장은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은이 선제적인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