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기준금리·대출 한도 제한 속 ‘실속 가격+입지 경쟁력’ 갖춘 단지 쏠림
1호선·서해선 더블역세권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으로 실수요 관심 연이어
GTX-B 호재 품은 2008가구 대단지…합리적 자금계획 가능한 선택지로 부상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일반분양 412가구 완판에 성공했다. 

   
▲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사진=두산건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완판은 실수요자가 감당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완판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총 660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대출 제약이 적은 자금 조달 여건이 실수요자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인천은 비규지역이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가 적용된다. 또 규제지역처럼 중도금 대출이 40%로 제한되지 않는다. 취득세 중과,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이같은 조건은 서울의 가파른 집값 상승과 금융 비용 부담으로 인해 수도권 외곽 알짜 단지로 눈을 돌리는 ‘탈서울’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서울은 현재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주택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데다, 연 3.0% 수준의 기준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초기 자기자금과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서울 접근성 우수 단지가 대체 주거지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거주자가 경기·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총 1만99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급증했다. 전체 거래 중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 역시 11.9%에서 14.7%로 상승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실거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 상황에서는 단지 가격이 낮다고 무조건 수요가 움직이지 않는다”라며 “금리와 대출 부담이 커진 만큼 감당 가능한 가격선에서 입지와 상품성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주택 선택의 핵심 기준”이라고 짚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완판으로 두산건설이 경기 부천에서 선보이는 후속 공급 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을 합쳐 총 2008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1호선을 통해 구로·신도림·영등포·용산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서해선 이용 시 김포공항 등 수도권 주요 거점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서해선 한 정거장 거리인 부천종합운동장역에 GTX-B 노선 개통이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금리 부담이 지속되면서 서울 접근성과 실거주 편의성, 합리적인 자금 계획이 가능한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역시 탁월한 입지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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