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세 지키지 못하고 보합세…6579.48 마감
입력 2026-09-03 16:21:02 | 수정 2026-09-03 16:21:02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을 급격히 축소하면서 결국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끝냈다.
![]() |
||
| ▲ 코스피 지수가 장중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을 급격히 축소하면서 결국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끝냈다./사진=김상문 기자 | ||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76포인트(0.26%) 상승한 6579.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87.61포인트(1.33%) 상승한 6650.33으로 개장한 이후 장중 한때 6682.97(1.83%)까지 상승하는 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2시를 전후해 돌연 급락세를 나타내더니 불과 10여분 만에 6439.49(-1.88%)까지 밀리며 변동성을 키웠다. 이후 낙폭이 줄어들면서 그나마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들어 미국 선물지수를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국 증시가 거의 동시에 급격한 흔들림을 나타냈다.
이와 관해서는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1373억원어치를 팔았고 외인과 기관 역시 1964억원, 27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80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움직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20%)와 SK하이닉스(-1.05%)가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SK스퀘어(-0.10%), 삼성전기(-3.71%), 삼성바이오로직스(-1.60%) 등도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18%), 현대차(1.46%), KB금융(5.20%), 삼성생명(3.06%)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77포인트(-1.71%) 하락한 790.21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