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해양, 핵심광물, 디지털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 파트너십 다각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대사를 만나 양국 경제 현안과 조선·해운·핵심광물 공급망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양측은 인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과 연계해 조선·해양을 비롯한 첨단제조업 분야의 현지 생태계 구축 방향에 주목했다. 최근 우리 기업들은 조선소, 일관제철소 건설 등 현지 조선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맞춰 양국 간 협력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측은 조선·해양 분야 외에도 핵심광물, 디지털·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전환 등 미래 전략산업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인도는 한국의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제조업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시너지가 매우 큰 국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금융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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