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RP 계좌 통해 10년물·20년물 국채 직접 투자 지원
오는 9일부터 첫 청약 진행…만기 보유 시 연복리 이자 혜택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 KB증권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B증권 제공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10년물과 20년물 저축성 국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안정적인 장기 노후자산 운용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상품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연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적용된다. 중도환매는 매입 후 1년이 지나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가산금리 없이 표면금리를 기준으로 단리가 적용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월 20일 발행을 원칙으로 하며, 발행일 전 7영업일 동안 청약을 진행한다. 첫 청약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달 18일에 발행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KB증권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KB증권은 연금 관련 화면 전반에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시세를 반영하는 등 고객들이 연금자산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으로 고객이 투자 성향과 은퇴 계획에 맞춰 노후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과 정보를 한발 앞서 제공하고, 노후자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금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