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와 '터닝 포인트: 9/11 세대'
입력 2026-09-05 09:02:03 | 수정 2026-09-05 09:15:52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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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틀맨: 더 시리즈'. /사진=넷플릭스 제공 | ||
△ '젠틀맨: 더 시리즈'
가이 리치 감독의 동명 영화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한 넷플릭스 시리즈 '젠틀맨: 더 시리즈'가 더 화려하고 위험해진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2는 주인공 에디가 귀족 가문의 광활한 저택을 물려받고 1년이 지난 시점을 다룬다. 에디와 수지가 손을 잡고 바비의 범죄 조직을 이끌기 시작한 지 1년 만에 이들의 세력은 영국을 넘어 이탈리아까지 판도를 넓힌다. 그러나 조직이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수장 바비가 위험천만한 판단을 내리기 시작하고, 에디와 수지는 그의 결정을 따를지 스스로 조직을 지킬지 결단의 기로에 선다.
여기에 귀족 신분과 범죄 권력을 모두 쥐게 된 에디 앞에 이탈리아의 냉혹한 보스 마르코 모레티와 정체불명의 해결사 치코 말디니가 나타나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시즌1의 흥행을 이끈 테오 제임스와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각각 에디와 수지 역으로 복귀해 완벽한 호흡을 이어가며, 세르지오 카스텔리토와 미켈레 모로네가 마르코와 치코 역으로 합류해 강렬한 맞대결을 예고한다. 유럽으로 무대를 넓혀 한층 치밀해진 전략 싸움을 선보일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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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닝 포인트: 9/11 세대'. /사진=넷플릭스 제공 | ||
△ '터닝 포인트: 9/11 세대'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사건이 남긴 긴 그림자와 다음 세대의 삶을 조명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터닝 포인트: 9/11 세대'가 찾아온다.
'터닝 포인트: 9/11 세대'는 참사 발생 후 25년이 흐른 현재, 그날의 비극이 새로운 세대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재편했는지 다각도로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는 테러로 부모를 잃은 유가족 아이들부터 현장을 누빈 언론인, 나아가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의 혼란을 감당해야 했던 젊은 아프간인들과 미 해병대원들까지 각기 다른 위치에 선 인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당시의 참혹했던 아카이브 기록과 당사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9/11 테러가 과거의 역사로 굳어진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수많은 이들의 일상에 여전히 깊은 상흔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비극의 순간을 넘어 테러 이후 급변한 미국 사회의 지형도를 폭넓게 추적하는 이번 작품은 하나의 거대한 사건이 개인의 운명은 물론 사회 전체와 다음 세대에 어떠한 연쇄적 영향을 미치는지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