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떠난 PSG, 갑자기 약팀 됐다…AS모나코에 1-2 패배, 개막 3경기 무승 수모
입력 2026-09-05 08:02:55 | 수정 2026-09-05 08:02:5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프랑스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맥을 못추고 있다. AS모나코에 역전패하며 시즌 첫 승도 못 올리는 상황이 계속됐다.
PSG는 5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랜스에서 열린 AS모나코와 2026~2027시즌 리그1(리그앙)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PSG는 전반 31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에 이은 마르퀴뇨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계속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 결정력이 떨어져 추가골은 없었고, 리드도 지켜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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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AS모나코전에서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PSG는 1-2로 역전패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 ||
AS모나코가 후반 13분 나지뉴의 헤더골로 동점을 이뤘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스타니스 이둠보가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PSG는 홈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함으로써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에 빠졌다. 승점 2에 머문 PSG는 리그 12로 처졌고, 아직 3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하위권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 내려갈 수 있다.
PSG는 프랑스 슈퍼컵에서 랑스에 패한 것까지 포함하면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으로 체면이 땅에 떨어졌다. 지난 시즌 리그1 5연속 우승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막강' PSG가 새 시즌 초반 이렇게 무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팬들은 없을 것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에서는 몇몇 선수가 이적하며 팀을 떠났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고, 곤살로 하무스(AC밀란), 브래들리 바르콜라(리버풀)도 팀을 옮겼다. 이강인 등이 전력에서 빠지자 PSG는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힘겨운 시즌 초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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