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안타를 못 치고 교체됐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된 타점은 하나 올렸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후 대타로 교체됐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살리고 있던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120에서 0.117로 조금 떨어졌다.

   
▲ 2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을 치고 아웃되면서 타점을 하나 올린 김하성.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3루수 땅볼을 치고 아웃됐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에 대타로 나서 끝내기 안타를 친 이후 6경기 만에 기록한 시즌 6번째 타점이었다.

김하성은 4회초 2사 1루의 두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더 이상 타격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7회초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 마이클 해리스 2세와 교체돼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8회초 마우리시오 듀본의 투런홈런을 더해 5-2로 이겼다. 2연승한 애틀랜타는 84승 5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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