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선발 복귀해 다시 무안타 침묵, 타율 0.280 하락
입력 2026-09-05 12:14:12 | 수정 2026-09-05 12:14:1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복귀해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대타로 나서 2루타를 쳤던 타격감을 살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하나 못 치는 등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전날 피츠버그전에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는데, 대타로 나서 타점을 올리는 2루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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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가 또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격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
3경기 연속 무안타를 끊고 이날 다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무사 만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하는 등 무안타로 실망감을 안겼다.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0으로 떨어져 2할8푼대도 못 지킬 위기에 처했다.
2회초와 3회초 연속 2루수 땅볼을 친 이정후는 세번째 타석이 특히 아쉬웠다. 샌프란시스코가 2-7로 뒤진 5회초 무사 만루의 좋은 추격 기회에서 이정후의 타석이 돌아왔다. 하지만 메츠 우완 선발투수 놀런 맥린에게 3구 삼진을 당하며 허망하게 물러났다.
이정후의 삼진 후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후속타도 불발돼 이 이닝에서 한 점도 만회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7회초 1사 1, 2루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아웃되며 끝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6-10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전적은 58승 84패(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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