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37.4%, 8주 연속 하락...취임 후 취저치 경신[리얼미터]
입력 2026-09-07 10:24:36 | 수정 2026-09-07 10:24:36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이 대통령 긍정평가 37.4%...지난 조사 대비 1.5%p↓
부정평가 59.5%...“인사·정책 신뢰도 부정 여론 확산”
민주 41.8%·국힘 37.6%...격차 4.2%p, 오차범위 내
“민주,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 등 지지율 하락 요인”
“국힘, 정부 인사 공세 반사 이익 얻지 못해 횡보세”
부정평가 59.5%...“인사·정책 신뢰도 부정 여론 확산”
민주 41.8%·국힘 37.6%...격차 4.2%p, 오차범위 내
“민주,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 등 지지율 하락 요인”
“국힘, 정부 인사 공세 반사 이익 얻지 못해 횡보세”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7.4%로 8주 연속 하락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59.5%로 긍·부정 격차는 22.1%포인트로 6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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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를 국빈방문 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나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2026.9.6./사진=연합뉴스 | ||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6.0%포인트 하락한 29.0%로 낙폭이 가장 컸다. 대구·경북은 2.9%포인트 내린 29.4%, 인천·경기는 2.3%포인트 내린 38.4%, 부산·울산·경남은 1.2%포인트 내린 36.4%였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5.6%포인트 상승한 35.7%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서울, 대구·경북이 각각 67.9%로 제일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60.2%, 인천·경기 59.3%, 대전·세종·충청 57.1%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 공소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논란 등이 겹치면서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해 지지율 하락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이 37.6%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각각 1.3%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이어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2.3%, 진보당 1.3% 순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 합당 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 감찰을 둘러싼 당내 내홍 등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국민의힘은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 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서 횡보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