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 네 모녀의 시너지 폭발
입력 2026-09-07 10:30:51 | 수정 2026-09-07 10:30:51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경주기행', 입소문 열풍 속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경주기행'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주기행'은 쟁쟁한 신작들과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히 한국영화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경쟁작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 횟수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거둔 성과이자, 오롯이 관객들의 자발적인 추천과 N차 관람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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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과 공효진, 박소담과 이연의 연기가 제대로 빛을 발한 '경주기행'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
이번 흥행을 견인한 핵심 동력은 단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다. 엄마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무겁게 잡아가며 섬세하고도 격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정은을 필두로, 공효진, 박소담, 이연으로 이어지는 네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 호흡이 관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파되며 흥행 화제성을 키우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서사를 지닌 네 모녀의 감정선이 스크린 위에서 촘촘하게 교차하고, 사건이 전개됨에 따라 폭발하는 이들의 뜨거운 연기 에너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배우 변요한 등 든든한 지원군들의 강렬한 열연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제 실관람객 평가 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 93%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경주기행'은 관객들로부터 연기력은 물론 예측을 깨는 서스펜스와 블랙코미디, 가족애를 아우르는 연출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고즈넉한 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늘한 서스펜스 속에서 남겨진 이들의 상처와 집착, 그리고 사랑을 묵직하게 담아내며 장르적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네 배우의 눈부신 연기 호흡과 단단한 서사의 힘으로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 순항에 나선 '경주기행'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