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매진 SF 판타지 연극 '에덴의 섬', '앵콜'
입력 2026-09-07 10:37:28 | 수정 2026-09-07 10:37:28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사후 세계 우주 법정 다룬 창작극, 다케이씨어터서 자체 기획 관객 재회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달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SF 판타지 연극 '에덴의 섬'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다.
극단 프로젝트 너울은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다케이씨어터에서 연극 '에덴의 섬'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덴의 섬'은 죽음 이후 펼쳐지는 사후 세계의 우주 법정을 배경으로, SF 판타지와 법정 미스터리를 결합한 창작극이다. 작품은 죽은 영혼이 우주에 도착하는 순간 만들어지는 작은 별 '에덴의 섬'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억이 증거가 되는 우주 법정'이라는 독창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진실을 좇는 추리의 재미와 함께 타인을 이해하는 것의 의미 및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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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 판타지 연극 '에덴의 섬'이 22일 앵콜 공연을 한다./사진=프로젝트 너울 제공 | ||
이번 작품은 연극 '낯선 연인', '엘리드 공주', 뮤지컬 '마지막 정원' 등 독창적인 상상력과 휴머니즘을 선보여 온 청년 극단 프로젝트 너울의 2026년 신작이다. '2026년 스페이스클라우드 문화N지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제16회 판을열다 페스티벌', '순환 : 비우고 채우며 흐르다 페스티벌'에 연이어 선정되며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 8월 소극장 혜화당에서 진행된 공연에서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입증했다.
이번 앵콜 무대는 전원 여성 배우와 여성 창작진이 한데 모여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의 작가이자 초연에서 김윤재 역을 맡은 이지인을 비롯해 타라 역의 이도희, 아일라 역의 김채윤, 서연우 역의 양소연 등 초연과 재연을 이끌어온 배우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한층 깊어진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그동안 지원사업과 페스티벌 중심으로 작품을 개발해 온 프로젝트 너울은 이번 앵콜 무대를 통해 첫 자체 기획 공연에 도전한다. 외부 지원의 틀을 벗어나 독립된 제작 기획으로 관객을 만나는 만큼, 프로젝트 너울이 지속 가능한 창작과 제작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SF 판타지 장르의 매력과 미스터리 법정극의 긴장감을 아우르는 연극 '에덴의 섬' 앵콜 공연은 오는 9월 22일부터 대학로 다케이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