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이하 ‘우리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 전경./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콘은 우리은행이 2021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정보보호 우수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40개 팀, 109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한다. 대회는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2주간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등 디지털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거하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각 팀이 발굴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 4개 팀을 선정해 총 4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Tech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서승연 정보보호부장은 “AI 기반 사이버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기존 보안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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