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이 트리플A 경기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깼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해 0.267까지 내려갔던 김혜성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70으로 올라갔다.

   
▲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쳐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난 김혜성. /사진=MiLB 공식 홈페이지


김혜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 라인드록 선발투수 다비드 다발리요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그대로 잔루로 남았다.

5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7회초 1사 후 세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상대 3번째 투수 마크 처치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노아 밀러와 크리스 뉴웰의 연속 볼넷으로 3루 진루한 김혜성은 2아웃이 된 후 자크 에어하드의 좌전 2타점 적시타 때 홈인해 득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1로 이겼고, 김혜성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지난 5월말 트리플A로 강등된 김혜성은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다저스는 9월 확대 엔트리 시행 때도 김혜성을 콜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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