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S&P500·美단기국채 50%씩 담은 ETF 8일 상장
입력 2026-09-07 17:04:06 | 수정 2026-09-07 17:04:06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TIGER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매일 50대 50 리밸런싱
퇴직연금 계좌서 100% 투자 가능…美단기채 이자로 매월 분배금 지급
퇴직연금 계좌서 100% 투자 가능…美단기채 이자로 매월 분배금 지급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절반씩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를 오는 8일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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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절반씩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를 오는 8일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해당 상품은 S&P500과 잔존만기 1년 미만의 미국 단기채를 각각 50%씩 담는다. 주식의 성장 가능성을 가져가면서 단기국채를 통해 가격 변동성을 낮추는 구조로 설계됐다.
두 자산의 비중은 매일 50대 50으로 자동 재조정(리밸런싱)된다. 주식 가격이 상승해 비중이 커지면 일부를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덜 오른 채권 비중을 늘려 일정한 자산 배분을 유지한다.
특히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한도 제한 없이 적립금의 100%를 모두 투자할 수 있다. 퇴직연금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인 70%를 기존 S&P500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이번 신규 상품에 배분할 경우, 전체 자산의 85%를 S&P5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나머지 15%는 미국 단기국채에 안정적으로 분산된다.
이 상품은 전액 달러 자산으로 구성되며, 미국 단기국채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은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된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주식에만 투자할 때보다 가격 변동과 하락 폭을 낮추는 효과를 추구해 장기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