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정경호 감독과 1년 연장 계약…2027년까지 동행
입력 2026-09-07 19:44:22 | 수정 2026-09-07 19:44:2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강원FC가 정경호 감독과 내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강원FC 구단은 7일 정경호 감독과 2027년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경호 감독의 지도력과 팀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 강원FC는 구단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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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호 감독이 1년 연장 계약을 하고 내년에도 강원FC를 이끈다. /사진=강원FC 홈페이지 | ||
내년에도 계속 강원FC 지휘봉을 잡게 된 정경호 감독은 "다시 한번 강원FC를 이끌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조건보다 고향팀인 강원FC와 팬들에 대한 애정, 책임감을 먼저 생각했다”며 “강원FC는 선수와 코치로 함께하며 많은 애정을 쌓아온 특별한 팀이다.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 감독은 강원FC 사령탑으로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강원FC를 K리그1 5위로 이끌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코리아컵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해 구단의 역대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 출전한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재 강원FC는 K리그1 4위에 올라있으며 코리아컵에서는 8강에 진출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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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FC를 강팀으로 이끈 정경호 감독이 2027년까지 1년 연장 계약을 했다. /사진=강원FC 홈페이지 | ||
정경호 감독은 강원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졸업했다. 주문진중과 강릉제일고 축구부는 현재 강원FC의 U-15, U-18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경호 감독은 지난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에 합류했다. 2010년 강원FC 2대 주장으로 선임되는 등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정경호 감독은 울산대, 성남FC,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등을 거쳐 2023년 강원의 수석코치로 부임한 뒤 2025년부터 고향팀에서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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