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7080선 안착…삼성전자·SK하이닉스 '질주'
입력 2026-09-08 11:32:54 | 수정 2026-09-08 11:32:54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코스피 1%대 상승 7087.02 기록…외인 320억원·기관 2034억원 순매수
코스닥 보합권 속 주성엔지니어링 6%대 급등…반도체 소부장 훈풍 지속
코스닥 보합권 속 주성엔지니어링 6%대 급등…반도체 소부장 훈풍 지속
[미디어펜=홍샛별 기자]8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7080선에 안착했다. 전날 급등세를 탄 반도체 대장주들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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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7080선에 안착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63p(1.31%) 오른 7087.0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450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 20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Labor Day)'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며 독자적인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투톱의 강세가 지수를 강하게 떠받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2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3.53% 뛴 184만6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스퀘어(3.02%), 삼성물산(2.34%), 삼성생명(0.64%), 삼성전자우(0.45%)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기(-2.27%), LG에너지솔루션(-1.79%), 현대차(-0.64%),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p(0.13%) 소폭 오른 823.2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21억원, 외국인이 9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62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에서는 반도체 장비 및 부품주의 오름폭이 두드러진다. 주성엔지니어링이 6.84% 급등한 20만원을 기록 중이며 심텍(4.34%), 리노공업(3.22%), HPSP(3.10%), 이오테크닉스(0.33%)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0.61%)와 에코프로비엠(0.28%) 등 2차전지주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대장주 알테오젠(-2.45%)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1.00%), 원익IPS(-0.26%)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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