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HD·AI 감지에 보안칩·영상 암호화 적용…타사 인터넷 고객도 이용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입문형 홈캠 서비스를 내놓는다. 실시간 영상 확인과 AI 감지 등 주요 기능을 갖추면서 보안칩과 영상 암호화, 해킹 피해 보상까지 더해 홈캠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의 가격·보안 부담을 낮췄다.

   
▲ LG유플러스는 홈캠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입문형 스마트홈 서비스 ‘홈캠 Lit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LG유플러스의 신규 상품 ‘홈캠 Lit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입문형 스마트홈 서비스 '홈캠 Lit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3년 약정 기준 월 5500원에 홈캠과 클라우드 저장공간, 화재·영상 해킹 피해 보상 보험을 함께 제공한다.

주요 고객층은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 때문에 집 안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홈캠을 처음 구매하는 이용자다. 맞벌이 가구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홈캠 활용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저장되는 기기 특성상 보안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신규 홈캠 '맘카 Lite'에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기반 보안칩을 적용했다. 기기마다 고유 암호키를 생성하고 2단계 로그인 인증과 영상 데이터 암호화도 지원한다.

영상 해킹으로 실제 피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보험도 포함했다. 영상 해킹 피해는 최대 200만 원, 화재 사고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가정용 카메라가 어린 자녀와 반려동물 등을 확인하는 용도로 확산되면서 화질이나 AI 기능과 함께 촬영·저장된 영상을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도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본 기능으로는 QHD 화질과 사람·반려동물·움직임·소리 감지를 제공한다. 감지된 대상을 따라 촬영할 수 있으며 앱으로 실시간 알림을 보내준다. 최대 4대의 카메라 화면을 한 번에 확인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영상은 SD카드에 24시간 상시 녹화할 수 있다. 주요 영상은 기본 제공되는 20GB 클라우드 저장공간에도 보관할 수 있다.

통신사 가입 여부에 따른 제한도 두지 않았다. LG유플러스 인터넷 가입자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의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으며 홈매니저 방문 설치와 택배 개통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홈캠 Lite는 처음 홈캠을 이용하는 고객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가격은 낮추고, 보안과 안심 혜택은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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