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7170선 터치 후 반락…6950선 후퇴 마감
입력 2026-09-08 16:05:02 | 수정 2026-09-08 16:05:02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외인·기관 1조2000억원대 쌍끌이에도 개인 3조원대 매도 폭탄
삼성전자 약세 전환 속 SK하이닉스 소폭 상승…코스닥도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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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홍샛별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7170선을 돌파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 6950선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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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7170선을 돌파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 6950선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87p(0.58%) 내린 6954.5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7171.52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가파르게 상승 폭을 반납하며 장중 최저점 수준인 6951.78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16억원, 64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홀로 3조33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4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233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7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오전 중 상승세를 탔던 삼성전자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0.19% 내린 26만9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56% 오른 179만3000원에 장을 마쳤고, SK스퀘어도 0.53% 오른 113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삼성전기(-5.78%), LG에너지솔루션(-3.86%), 현대차(-2.04%), 삼성바이오로직스(-1.77%), KB금융(-1.25%), 삼성전자우(-0.60%), 삼성물산(-0.52%) 등 주요 대형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31p(1.25%) 내린 811.8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830.2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도세가 집중되며 이날 최저가인 811.88로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0억원, 61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17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3.95%), 심텍(1.67%), 리노공업(0.73%) 등이 상승 마감했고 HPSP(0.00%)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3.35%), 알테오젠(-3.15%), 이오테크닉스(-2.08%), 에코프로비엠(-1.78%), 에코프로(-1.70%), 원익IPS(-1.53%)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5.1원 오른 1345.6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