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9일부터 청약 접수
입력 2026-09-08 17:13:43 | 수정 2026-09-08 17:13:43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IRP 및 DC 계좌 통해 100% 투자 가능…10년·20년 만기 선택
30일까지 타사 연금 자산 이전 시 모바일 상품권 3만원 증정
30일까지 타사 연금 자산 이전 시 모바일 상품권 3만원 증정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하고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오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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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하고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오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 ||
퇴직연금 개인투자용 국채는 9월9일부터 9월15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10년과 20년 중 선택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이다.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국채 특성상 위험자산 투자 한도 제한을 받지 않아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전액 투자할 수 있다. 가입 시 계좌 내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저율 분리과세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고시하는 월별 발행 한도에 따라 청약 금액별 안분배정이 이뤄질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기본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연복리로 계산한 이자와 원금을 만기 시점에 일시 지급한다. 9월 발행 국채의 표면금리는 10년물 연 4.415%, 20년물 연 4.57% 수준이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시점(13개월차)부터는 언제든 중도 환매가 가능하며, 중도 환매 시에는 표면금리를 단리로 적용한 이자를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매수를 위해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사에 보유 중인 DC·IRP 자산을 오는 9월30일까지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신세계, 배달의민족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가산금리와 연복리 혜택이 더해진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금 손실을 꺼리는 안정 성향의 연금 고객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주식형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위험자산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도 전체 계좌의 변동성을 낮추고 장기 목표 수익률을 방어하는 완충 장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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