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부산) 음주운전 적발, 60일 활동정지…프로축구연맹 상벌위서 정식 징계 예정
입력 2026-09-08 17:28:45 | 수정 2026-09-08 17:28:4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간판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찬(26·본명 크리스티안 헤나투)가 음주운전 적발로 활동정지 조치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부산 아이파크 크리스찬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 우선 크리스찬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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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크리스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정지 조치됐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공식 SNS | ||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해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
이보다 앞서 이날 부산 아이파크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선수 크리스찬이 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당일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긴급 선수단 관리위원회를 열어 크리스찬을 훈련 및 선수단 활동에서 배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면서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확인된 사실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크리스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부산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2 24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햐며 팀 내 최다 득점 및 최다 공격포인트로 부산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산으로서는 심각한 악재를 만났다. 7월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며 승격 희망에 부풀었던 부산은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의 부진에 빠져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의 핵인 크리스찬이 음주운전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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