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황인범 교체 출전' 포르투, 맨시티와 첫 경기 0-2 패배…홀란드 멀티골 활약
입력 2026-09-09 07:43:47 | 수정 2026-09-09 07:43:4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인범이 FC포르투(포르투갈)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엘링 홀란드가 멀티골 활약을 펼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승리를 가져갔다.
포르투는 9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두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맨시티에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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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 맨시티에 0-2로 패한 후 황인범(맨 왼쪽) 등 선수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FC 포르투 SNS | ||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로 이적한 황인범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 대기하던 황인범은 포루트가 0-1로 뒤진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황인범이 들어간 후에도 포르투는 만회를 하지 못하고 맨시티에 한 골을 더 내주며 홈에서 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거의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포르투는 전반 슈팅을 한 번도 못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그나마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으로 전반에는 실점하지 않고 버텼다.
버티던 포르투를 무너뜨리고 균형을 깬 것이 맨시티 간판 골잡이 엘링 홀란드의 한 방이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엔조 페르난데스가 올려준 공을 홀란드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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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골 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의 2-0 승리를 이끈 엘링 홀란드.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 ||
리드를 빼앗긴 포르투는 반격을 시도해 몇 번 슈팅을 해봤지만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맨시티의 빠른 공격에 고전하자 포르투는 황인범 포함 교체 카드를 잇따라 뽑아들며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별다는 효과는 없었다.
계속 기회를 노리던 맨시티가 후반 추가시간 골을 보태며 승리를 확정지었는데, 이번에도 홀란드였다. 라얀 아이트 누리가 왼쪽 측면에서 보내준 볼을 홀란드가 가볍게 차 넣어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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