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자신의 마술 인생을 집대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라온플레이는 9일 “최현우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레거시(Legacy)’가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마술사 최현우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레거시' 포스터. /사진=라온플레이 제공


‘레거시’는 지난 8월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 ‘페이트(FaTE)’에 이은 최현우의 데뷔 30주년 기념 2부작 가운데 두 번째 공연이다.

최현우는 유산을 뜻하는 공연명에 맞춰 자신에게 영향을 준 선대 마술사들의 작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대한민국 첫 프로 마술사 이흥선과 일본 마술사 미스터 마릭, 데이비드 카퍼필드, 후안 타마리즈 등의 마술을 새로운 형태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최현우는 “올해로 마술을 업으로 삼은 지 30년이 됐다”며 “그 30년 가운데 가장 보여드리고 싶은 것을 골라 담은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처음이라면 가장 강렬하게, 기억한다면 가장 벅차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술을 선보인다.

‘레거시’의 2차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놀(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최현우는 1996년 프로 마술사로 데뷔했다. 국내외 마술대회에서 수상했으며 2024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마술 컨벤션 ‘포에프(4F)’에서 올해의 마술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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