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45.24·코스닥 829.34 기록하며 장 초반 동반 상승 연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상승…코스닥 소부장 HPSP 7%대 급등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9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며 704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단에 포진한 대형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 9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며 704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9시5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72p(1.30%) 오른 7045.24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08억원, 165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홀로 162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와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오른 27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3.18% 뛴 185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기(3.21%), 현대차(0.39%), LG에너지솔루션(0.29%), 삼성전자우(0.20%), SK스퀘어(0.09%) 등도 동반 오름세다. 반면 KB금융(-0.81%), 삼성물산(-0.39%),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6p(2.15%) 급등한 829.3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25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1억원, 7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에서는 반도체 장비 및 부품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HPSP가 7.13% 급등한 5만7100원을 기록 중이며 주성엔지니어링(5.60%), 심텍(5.34%), 레인보우로보틱스(4.62%), 원익IPS(3.93%), 리노공업(3.63%), 이오테크닉스(1.79%) 등도 일제히 강세다. 에코프로비엠(1.72%), 에코프로(1.11%), 알테오젠(0.18%) 등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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