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냉장고’에 공유 기능 더해…최대 5명 보관상품 함께 이용
그룹 만들어 전체 또는 선택 상품 공유… 앱 미사용자도 초대 가능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GS25가 우리동네GS앱 상품 보관 서비스 ‘나만의 냉장고’를 지인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냉장고’로 개선해 선보인다.

   
▲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우리의 냉장고’ 기능을 오픈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우리의 냉장고’ 기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의 냉장고’는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한 상품을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지인들과 공유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최대 5명이 하나의 그룹을 만들어 각자가 보유한 상품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선물하기’를 통해 보관상품을 특정 사람에게 보낼 수 있었지만, ‘우리의 냉장고’는 한 번 그룹을 만들어두면 다양한 상품을 여러 사람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음료나 간식을 보관해두거나, 직장 동료끼리 각자 보유한 커피·음료를 공유하고 서로 원하는 상품을 바꿔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나만의 냉장고에서 ‘우리의 냉장고’ 그룹을 만든 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지인을 초대하면 된다. 우리동네GS 앱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초대 링크를 보낼 수 있어 신규 고객도 자연스럽게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 공유 범위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나만의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전체 상품을 공유하거나 원하는 상품만 골라 공유할 수 있다.

GS25는 2011년 3월 말 ‘나만의 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편의점 증정상품을 즉시 수령하지 않고 앱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시점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모바일을 통해 관리하고 다시 매장에서 사용하는 새로운 O4O 경험을 제시했다.

출시 초기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함께 제공하며 고객 간 상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고, 이후 재고 찾기, 기부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나만의 냉장고’는 매월 130만 건이 넘는 상품이 보관될 만큼 GS25 고객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O4O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보관 건수는 1억5000만 건을 넘어섰다.

GS25는 ‘우리의 냉장고’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2명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의 냉장고’를 만들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증정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나만의 냉장고’가 고객 개인의 편리한 상품 이용을 돕는 서비스였다면, ‘우리의 냉장고’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품을 매개로 가족·친구·동료 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GS를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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