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RP로 투자상품 다양화, 자산형성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해 개인투자형 국채를 직접 매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해 개인투자형 국채를 직접 매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하나은행 제공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안정적인 노후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DC·IRP 등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만원 단위로 10년물과 20년물 국채를 매입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연복리 이자가 적용된다.

또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매입하는 만큼 세제혜택도 장점이다. 국채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만기가 길수록 연복리 효과가 커진다. 적립금 수령 시에도 만 55세 이후 연금형태로 받으면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세부담을 낮출 수 있다.

국채 발행일은 매월 20일이며, 이번달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달에는 영업점을 통해 청약할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 하나은행 공식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청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선호하는 손님에게 장기 복리효과와 세제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투자성향과 은퇴 준비 수요에 맞춰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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