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9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오뚜기 '한강라면'(왼쪽)과 서울우유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오뚜기가 한강 공원에서 라면조리기로 끓여 먹는 라면의 맛과 경험을 봉지면으로 구현한 ‘한강라면’을 출시했다. 쫄깃한 면발에 계란블럭과 청양고추를 더해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을 살렸다. 라면조리기의 특성을 고려해 면발의 복원성과 퍼짐성을 보완했으며, 기존 계란블럭보다 크기와 계란 함량을 높인 전용 계란블럭을 적용했다. 패키지에는 제품명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표기해 외국인 소비자도 제품 콘셉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을 출시했다. 비요뜨의 대표 제품인 ‘초코링’을 바탕으로 요거트와 초코링을 함께 즐기는 맛과 먹는 재미를 살리면서 당 함량을 줄였다. 발효액에 설탕을 빼고 알룰로스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비요뜨 제품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초코링을 첫 번째 당저감 제품으로 선정했다. 기존 초코링에 당저감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가 취향과 식생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마트24 '장인한과 미니약과'(왼쪽)와 일동후디스 ‘하이뮨 액티브 프로틴바’ 2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이마트24가 ‘장인한과 미니약과’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장인한과는 반죽과 튀김, 청들임 등 수제 공정을 거치고 국산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린 약과 브랜드다. 이번 상품은 일부 특화점포에서 판매해온 장인한과 제품의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이마트24는 지난 5월부터 ‘디저트랩 서울숲점’과 ‘트렌드랩 성수점’ 등에서 장인한과의 ‘못난이 약과’와 ‘삼각이 약과’를 판매해왔다. 전국 점포에서 선보이는 ‘장인한과 미니약과’는 한입 크기의 수제 약과를 3개씩 담은 소포장 5봉으로 구성해 휴대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일동후디스가 기존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를 리뉴얼한 ‘하이뮨 액티브 프로틴바’ 딸기요거트·너티초코 2종을 선보인다. 중량을 기존 50g에서 40g으로 줄이면서 단백질 12g은 유지해 단백질 함량 비율을 25% 높였다. 당류는 기존 5g에서 1g 수준으로 낮췄다. ‘딸기요거트’는 저당 화이트 크림에 동결건조딸기분말과 딸기쿠키크런치 토핑을 더해 상큼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너티초코’는 저당 초코에 통견과류를 더했으며,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설계했다. 두 제품 모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파우더를 퍼핑한 독자 원료 ‘하이뮨 프로틴볼’을 적용했다.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주스 선물세트'(왼쪽)와 신세계엘앤비 추석 와인 선물세트(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추석을 맞아 ‘델몬트주스 선물세트’ 7종을 선보였다. 1.5ℓ 페트병 세트 4종과 180㎖ 소병 세트 3종으로 구성해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페트병 세트는 ‘애정 세트’, ‘감사 세트’, ‘풍요 세트’, ‘행복가득, 작은나눔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패키지에는 ‘애정’, ‘감사’, ‘풍요’ 등의 한자와 과일 이미지를 적용해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했다. 소병 세트는 10병으로 구성한 ‘오렌지·감귤 세트’와 각각 12병을 담은 ‘포도·토마토·망고 세트’, ‘포도·토마토 세트’로 선보인다.

신세계L&B가 산지와 품종, 숙성 방식에 따른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추석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투핸즈 벨라스 가든·루이자도 샤블리 세트’는 호주 바로사 밸리의 쉬라즈와 프랑스 샤블리의 샤도네이를 함께 담았다. ‘파우스티노 그란 리제르바·파우스티노 리제르바 세트’는 스페인 리오하의 동일 와이너리가 선보이는 두 가지 숙성 스타일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코노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과 ‘코노수르 그란 리제르바 쉬라’를 담은 ‘칠레 코노수르 프리미엄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 와인앤모어에서 판매하는 ‘카테나 자파타 알라모스 말벡·토론테스 세트’는 아르헨티나의 레드 와인 품종 말벡과 화이트 와인 품종 토론테스를 조합했다.

   
▲ 해태 ‘고향만두 와샤오롱’(왼쪽)와 CJ푸드빌 엔그릴 가을 한정 코스(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해태제과가 와사비를 넣은 딤섬 ‘와샤오롱’을 출시한다. 고기에 와사비를 곁들이는 조합을 샤오롱바오에 접목한 제품으로, ‘샤오롱’이 2022년 치즈갈비맛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기존 제품의 촉촉한 식감과 둥근 포자 모양에 와사비의 연두빛과 알싸한 맛을 더했다. 본와사비 분말을 사용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에 양배추·대파·양파·마늘·생강 등 채소 5종을 넣었다. 조리 후에도 고기와 어우러지는 와사비 향을 살릴 수 있도록 원재료 배합비를 개발했다. 한 봉지에 6개를 담았으며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우면 먹을 수 있다. 이달 CU를 시작으로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의 파인다이닝 ‘엔그릴’이 가을 시즌 한정 코스를 선보인다. 시즈널 허브 샐러드와 단새우 타르틀렛 등을 담은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유자 세비체 워터를 곁들인 ‘광어 유자 카르파치오’, ‘밤 크림스프’, ‘구운 관자와 꽃게 비스크’ 등이 이어진다. 메인 요리는 당근 퓨레와 미니 당근을 곁들인 ‘한우 채끝 스테이크’, 배와 시나몬·포트와인 소스를 더한 ‘참숯 그릴 양갈비’, 샤프란 뵈르블랑 소스를 활용한 ‘버터몽테 농어 스테이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는 사과와 메밀 크루스티앙, 수제 카라멜 무스를 조합한 ‘애플 카라멜 무스 케이크’로 구성했다.

   
▲ 국순당 ‘生백세주’(왼쪽)와 연세유업 ‘밀리의 생크림빵’(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국순당이 ‘生백세주’ 출시 1주년을 맞아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라벨 중앙에 한자 ‘生’을 크게 표기하고 초록색을 적용해 생주 특유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生백세주’ 로고는 라벨 상단에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제품은 경기 화성 지역에서 수확한 쌀과 국순당의 발효기술로 빚은 백하국 등을 사용한다. 기존 백세주와 재료 비중을 달리하고 살균 처리를 하지 않아 풍성하고 산뜻한 과실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며, 농업회사법인 박봉담양조장에서 생산한다. 술마켓·술픽 등 전통주 온라인 쇼핑몰과 마켓컬리, B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연세유업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협업한 ‘연세우유 밀리의 생크림빵’을 출시한다. 밀리의서재 10주년을 기념한 케이크 콘셉트로, 브랜드 색상인 노란색에서 착안해 고구마 케이크맛으로 구현했다. 고구마맛 생크림을 넣고 빵 겉면에 고구마 카스테라를 더했다. 제품에는 촛불 모양의 아트카드를 동봉해 빵에 꽂으면 작은 생일 케이크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카드 뒷면에는 밀리의서재를 1개월 구독하면 1개월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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