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세계최대 다이아몬드 주얼리 시그넷 24% 폭등…어닝서프+파격 주주환원
입력 2026-09-10 07:54:09 | 수정 2026-09-10 07:54:0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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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최대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매업체인 시그넷 주얼러스가 어닝 서프라이즈와 파격적인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9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시그넷 주얼러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최대 다이아몬드 주얼리 소매업체인 시그넷 주얼러스(Signet Jewelers: SIG)가 어닝 서프라이즈와 파격적인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시그넷 주얼러스는 23.96% 치솟은 102.48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날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억3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9 달러였다.
매출은 시장예상치와 일치했고, 주당순이익은 시장예상치(1.70 달러 안팎)보다 크게 높았다.
소비 위축 속에서도 천연 다이아몬드, 웨딩라인 등 2,0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 중심의 매출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평균 판매 단가(AUR)도 6% 올랐다. 또한 1,500만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 혜택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3.7억~14.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3.9억 달러 수준에 부합했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도 기존 9.20~ 11 달러에서 10.45 ~ 12.15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0.82 달러를 상회한다.
주가 폭등의 기폭제는 파격적인 주주환원책이었다. 이사회는 기존 자사주 매입 한도를 3억8,500만 달러 증액한 총 7억 달러로 책정했다. 특히 이달 중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ASR)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을 기쁘게 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