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MC몽 명예훼손 고소 취소…“사과 받아들였다”
입력 2026-09-10 09:10:00 | 수정 2026-09-10 09:1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가수 MC몽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고소를 취소했다.
10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김민종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낸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전날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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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민종(왼쪽)과 MC몽. /사진=더팩트, 틱톡 | ||
법률대리인 측은 MC몽이 자신의 발언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김민종에게 직접 사과한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불법 도박 등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김민종 측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MC몽은 돌연 김민종에게 사과했다. 그는 지난 5일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언급했던 것 자체가 제 잘못이었다”며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사람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반성하고 용서를 구한 후배의 마음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법률대리인 측은 이번 결정이 김민종이 주장해 온 피해나 기존 입장을 번복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MC몽의 사과를 고려해 더는 법적 다툼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