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중심부에 1808가구 주상복합…포스코이앤씨 '아크메르 동탄' 9월 출격
입력 2026-09-10 10:43:04 | 수정 2026-09-10 10:43:04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반송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
동탄센트럴파크·반석산 인접…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 연계 추진
동탄센트럴파크·반석산 인접…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 연계 추진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포스코이앤씨가 경기 화성 동탄1신도시 중심부에 최고 49층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반송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초고층 외관과 해외 프리미엄 마감재,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상품 차별화를 더해 동탄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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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메르 동탄 스케치./사진=포스코이앤씨 | ||
10일 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은 9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2개 블록으로 나뉜다. M1-1-2블록은 3개 동 812가구로 전용면적 84~188㎡, M1-2-2블록은 4개 동 996가구로 전용면적 84~162㎡가 공급된다.
아크메르 동탄의 가장 큰 특징은 동탄1신도시에서도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한 반송동 중심부에 자리한다는 점이다. 동탄센트럴파크와 반석산 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가 가까이 있고, 두 공원을 잇는 녹지축이 단지 주변을 지나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높인다.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과 도심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이 건설 중이며, 단지 지하 공간과 역사 사이를 연결하는 직결 통로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직결 통로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단지에서 외부 도로를 거치지 않고 역사로 이동할 수 있다.
반송역에서 동탄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동탄역에서는 GTX-A와 KTX를 이용할 수 있다. GTX-A는 2028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기흥동탄IC 등 광역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인근 산업 거점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은 동탄1신도시의 기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비롯해 스타필드마켓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인근에 있다. 학동초가 도보권에 있고 석우중과 동탄고도 가까우며 반송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상품 구성에서는 '아크메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크메르는 Acme(정점)에 Revolution, Richness, Rarity, Relax, Respect의 의미를 담은 'R'을 결합한 브랜드다.
외관 설계에는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자나이나 미레이로(Janaïna Milheiro)가 참여한다. 에르메스와 샤넬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경력을 가진 디자이너로, 최고 49층 규모에 걸맞은 입면 디자인을 구현할 예정이다.
실내에는 해외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다. 이탈리아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네 루베',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미라지', 원목마루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거 성능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내부 바닥에는 LH 성능인정과 다수의 특허를 받은 '허니컴 구조' 바닥재를 적용한다. 벌집 형태의 구조를 활용해 충격을 여러 공간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천장고는 일반적인 2.3m보다 20cm 높은 2.5m로 설계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약 1.5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폭 2.6m의 광폭 주차면을 1000면 이상 마련한다. 세대별 전용 프라이빗 창고도 제공해 수납공간을 늘린다.
스마트 음식물 자동처리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자동 진압 시스템,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유리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신도시의 중심 입지에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입지적 가치뿐 아니라 외관 디자인과 내부 마감, 주차·수납·안전 시스템 등 상품 전반에 걸쳐 기존 주거상품과 차별화하는 데 공을 들였다"며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