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MC몽 고소 취하 심경 “110일간 많은 것 잃고 얻어”
입력 2026-09-11 08:05:00 | 수정 2026-09-11 08:0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뒤 지난 110일간의 심경을 밝혔다.
김민종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MC몽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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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민종(왼쪽)과 MC몽. /사진=더팩트, 틱톡 | ||
김민종은 고소 취하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더한들, 그리한들 이미 지난 시간이고 엎질러진 물”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저를 만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깊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에게 그 110일이라는 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며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많은 것을 얻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을 믿고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계에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했다. 김민종 측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MC몽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MC몽은 지난 5일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는 취지로 사과했다. 김민종은 MC몽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더는 법적 다툼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김민종은 “앞으로 더욱 깊이 성찰하며 더 나은 민종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너무 죄송했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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