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출시효과에 급등…매출성장 견인 기대
입력 2026-09-11 04:55:55 | 수정 2026-09-11 04:55:5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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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이 전날 공개한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기대감에 1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애플이 전날 공개한 울트라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애플은 오후 3시52분 현재 3.30% 오른 325.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이어진 3일간의 조정을 접고 강하게 반등했다.
우선 전날 출시한 울트라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의 프리미엄 전략이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의 시작 가격을 1,999달러로 높게 책정했는데, 모건스탠리, 멜리우스 등 주요 기관들은 아이폰 듀오가 심각한 수요 위축 없이 애플의 평균판매단가(ASP)를 크게 끌어올려 강력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멜리우스는 2027 회계연도에만 듀오가 1,500만 대 이상 판매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경쟁사들이 애플의 아이폰 듀오 공개 직전에 경쟁 폴더블 기기를 공개하며 압박했으나, 시장은 애플의 자체 인공지능 칩(A20 Pro)과 독자 개발 C2 모뎀, 그리고 강력한 iOS 생태계 통합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업그레이드된 개인형 비서 시리(Siri)의 매끄러운 기기 탑재와 프리미엄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이 향후 수년간 대규모 하드웨어 교체 주기(슈퍼 사이클)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관들의 확신도 주가에 모멘텀이 됐다.
HSBC는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6 달러를 재확인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0 달러를 고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