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38%, 최저치 경신...김승원·용혜인 ‘장관 부적합’ 우세[한국갤럽]
입력 2026-09-11 11:38:47 | 수정 2026-09-11 11:38:47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지지율 직전 대비 2%p↓...부정 51%, 직전 조사와 동률
부정 평가 ‘부동산 정책’ 24%로 1위...인사 16%로 2위
‘부적합’ 김승원43%...용혜인 61%로 부적합 의견 과반
부정 평가 ‘부동산 정책’ 24%로 1위...인사 16%로 2위
‘부적합’ 김승원43%...용혜인 61%로 부적합 의견 과반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1%로 직전 조사와 동률이었다. 의견 유보 응답은 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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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6.9.10./사진=연합뉴스 | ||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9%로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6%, ‘소통’과 ‘직무 능력·유능함’이 각각 5%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사’ 16%, ‘경제·민생’ 10%,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6%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 평가가 60%로 부정 평가 27%를 크게 앞섰다. 반면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60%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은 각각 5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2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동률이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진보당 2% 순이었으며 무당층은 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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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11./사진=연합뉴스 | ||
한편 최근 ‘신약 청탁 의혹’이 제기되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장관·의원 겸직’ 논란이 있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모두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적합하다’는 평가보다 높았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43%로 ‘적합하다’는 응답 22%보다 21%포인트 높았다. 의견 유보는 36%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적합 42%·부적합 22%,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합 4%·부적합 7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적합 9%·부적합 41%였다.
용 후보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61%로 ‘적합하다’는 응답 13%보다 크게 앞섰다. 의견 유보는 26%였다.
용 후보자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부적합이 51%로 과반이었다. 적합하다는 응답은 26%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합 2%·부적합 81%, 무당층에서는 적합 5%·부적합 5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