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북 예산협의...“충북 숙원·미래 산업 예산 챙길 것”
입력 2026-09-11 14:07:01 | 수정 2026-09-11 14:07:01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김민석 “신용한 역량에 특별한 신뢰·기대 있어”
한병도 “미래 산업 위한 예산 확실히 챙길 것”
신용한 “충북 재정은 ‘전시상황’...잘 챙겨달라”
한병도 “미래 산업 위한 예산 확실히 챙길 것”
신용한 “충북 재정은 ‘전시상황’...잘 챙겨달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충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와 오송 인공지능(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등 지원을 약속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협의회에서 “신용한 충북지사의 역량에 대해서는 특별한 신뢰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실질적인 예산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말씀을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예산,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을 비롯한 충북 주요 현안들이 아직도 많이 산적해 있는 것 같다”며 “신 지사와 다섯 분의 국회의원이 다시 한번 똘똘 뭉쳐 충북 숙원사업과 미래 산업을 위한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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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6층 문화홀에서 열린 충북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신용한 충북지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9.11./사진=연합뉴스 | ||
앞서 신 지사는 “반도체가 충북의 오늘이라면 바이오는 충북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오송을 중심으로 한 K-바이오 스퀘어 프로젝트와 서울대 연구개발(R&D) 임상병원, 방사광가속기와 맞물린 각종 바이오 프로젝트에 정부·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 이전이 발표됐지만, 지역에 연습·훈련용 비행장은 존치하는 것으로 논의돼 지역민의 우려가 있다”며 “청주공항은 앞으로 행정수도 이전에 따라 신수도권의 공항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공항은 수용 능력이 440만 명인데 이미 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었고 전국 공항 가운데 압도적인 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공군사관학교 이전과 맞물려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 신경 써달라”고 부탁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해 “1차 이전 당시 11개 기관이 들어왔지만 500인 이상 근로자의 시장형 공기업은 없었고 주로 교육·연수기관 위주여서 지역 산업과 연계된 발전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결정할 때 정부·여당의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의 재정 상황은 ‘전시상황’”이라며 “단기간 급증한 부채를 보면 충북은 감당 능력이 훨씬 열악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시상황에 준하는 예산 상황에 대비해 정부 예산 건의 사항을 잘 챙겨달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국토의 중심인 충북에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선도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