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에서 요리와 노래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지난 3일과 10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 1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2부 ‘한 상 배워갑니다!’에 최수종, 윤나라 셰프와 함께 출연했다. 세 사람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음식과 문화를 소개했다.

   
▲ '한국인의 밥상' 가수 이찬원. /사진=KBS 1TV 캡처


이찬원은 “‘한국인의 밥상’은 내 밥 친구”라며 평소 식사할 때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고 밝혔다. 그는 다슬기 편을 본 뒤 직접 다슬기해장국을 끓여 먹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찬원은 윤나라 셰프와 외국인 손님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윤나라 셰프가 전을 부치면 이찬원이 고명을 올리는 방식으로 손을 맞췄다. 이찬원은 어만두를 만들면서 이북식 만두에 생선과 오이가 들어간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찬원은 직접 만든 만두를 마을 어르신들에게 건넸다. 어르신들이 오이와 된장, 고추장, 매실청 등을 나눠주자 이찬원은 ‘진또배기’를 즉석에서 부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녁 식사에서는 칡소로 너비아니를 만들었다. 음식을 맛본 로버트는 “이찬원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부에서는 황진이와 전어잡이에 나섰다. 이찬원은 전어가 생소한 외국인 손님들에게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의 뜻과 전어를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이찬원은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과 JTBC ‘톡파원 25시’ 등에서 MC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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