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재성이 전반전만 뛴 가운데 마인츠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설영우가 교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무승부로 시즌 무패를 이어갔다.

마인츠는 12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 이재성이 전반만 뛰고 교체된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에 1-3으로 졌다. /사진=마인츠 SNS


개막전에서 파더보른과 0-0으로 비기고 함부르크와 2라운드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던 마인츠는 프랑크푸르트에 일격을 당했다. 1승1무1패로 승점 4에 머문 마인츠는 7위로 밀려났고, 첫 승리를 거둔 프랑크푸르트는 역시 승점 4(1승1무1패)가 됐고 골득실에서 뒤져 8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공격 2선에 배치됐으나 슈팅을 한 번도 하지 못하는 등 공격포인트 없이 전반만 뛰고 교체돼 물러났다.

마인츠는 전반 9분 프랑크푸르트의 잔 우준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추가시간 요나탄 부르카르트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아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15분 우준에게 또 골을 허용한 마인츠는 후반 44분 필립 티츠가 한 골 만회했지만 때늦은 추격이었다.

   
▲ 설영우가 후반 교체 투입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레버쿠젠과 2-2로 비겼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SNS


한편 설영우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같은 시각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개막 2연승을 달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난적' 레버쿠젠을 맞아 아쉽게 이기지는 못했지만 무패 행진은 이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7(2승1무)이 돼 선두에서 3위로 미끄러졌고, 레버쿠젠은 승점 4(1승1무1패)로 6위에 랭크됐다.

설영우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다. 이적 신입생 설영우는 3경기 연속 교체로 나서며 새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 적응해가고 있다.

전반 18분 레버쿠젠의 크리스티안 코파네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5분과 10분 미하엘 그레고리치의 연속골이 터져 2-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이어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파트리크 쉬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역전승을 아쉽게 놓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