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KB금융 챔피언십 우승, 메이저대회서 통산 4승…방신실 공동 2위, 서교림 단독 5위
입력 2026-09-13 17:31:02 | 수정 2026-09-13 17:31:0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정상에 올랐다.
박보겸은 13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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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겸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통산 4승째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박보겸은 공동 2위 방신실, 박예지, 유서연(이상 4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박보겸은 올해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4승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으로는 2억 7000만원을 받았다.
2017년 9월 KLPGA에 입회한 박보겸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승씩 거둬들이고 있다.
3라운드까지 선두 박예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이날 4라운드를 출발한 박보겸은 1,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5, 7번 홀 보기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1타를 줄인 박보겸은 후반에는 안정된 파 행진을 벌인 끝에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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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겸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방신실이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3라운드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박예지는 이날 1오버파를 쳐 선두 자리를 내주고 공동 2위로 밀려났다.
한때 단독 선두로 나섰던 유소연은 박보겸과 끝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 퍼트에 실패해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시즌 4승을 올린 서교림은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3언더파로 단독 5위에 올랐다. 5승 도전에는 실패했으나 다승과 함께 상금(13억 8177만원), 대상 포인트(563점) 모두 1위에 오르며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라이벌' 김민솔에 앞서갔다.
시즌 3승의 김민솔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3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9오버파,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이동은은 공동 11위(1오버파), 전인지는 공동 29위(5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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