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3% 가까이 급락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코스피 지수가 14일 장 초반 3% 가까이 급락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8.90포인트(-2.88%) 하락한 6711.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17.30포인트(-3.14%) 내린 6692.61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그나마 낙폭을 다소나마 줄이긴 했지만 지난 1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3.08%)를 비롯해 SK하이닉스(-5.35%), SK스퀘어(-6.34%), 삼성전기(-4.57%), LG에너지솔루션(-2.36%), 현대차(-3.79%), 삼성바이오로직스(-1.20%), KB금융(-0.56%), 삼성생명(-4.55%) 등이 모두 내리고 있으며 낙폭도 대체로 큰 편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4278억원어치를 담고 있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1조2861억원, 342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97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 폐쇄 여파로 이날 브렌트유가 아시아 거래에서 108달러에 육박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99%까지 치솟는 등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 역시 이 여파로 강하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5.10포인트(-1.84%) 하락한 805.54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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