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정다원 감독 첫 음악영화, 7년 연애 뮤지션의 7일간의 오디세이
실제 뮤지션 임진화·배우 서은수 주연, 정일우·유재명 등 화려한 조연진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정다원 감독이 완성도 높은 OST와 현실적인 청춘의 서사를 담은 '한국판 원스'로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계에 따르면 청춘 인디뮤직 로맨스 영화 '7데이즈 7피플'이 내달 10월 전국 극장에서 공식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음악과 사랑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선 인디뮤지션 진화가 7일 동안 7명의 사람을 만나며 인생의 결정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렸을 꿈과 현실, 그리고 사랑의 고민을 일주일간의 여정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하게 풀어냈다.

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 '걸캅스' 등을 연출한 정다원 감독의 첫 음악영화인 '7데이즈 7피플'은 공식 개봉에 앞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매력적인 서사와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일찌감치 영화 팬들 사이에서 '한국판 원스'라는 별칭을 얻으며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 한국판 '원스'로 불리는 음악영화 '7데이즈 7피플'이 10월 개봉한다./사진=(주)트리플픽쳐스 제공


이번 작품이 영화계의 남다른 관심을 모으는 가장 큰 이유는 진정성 있는 캐스팅과 압도적인 음악적 색채에 있다. 주인공 진화 역은 실제 인디밴드 HOA의 멤버 임진화가 맡아 극 중 캐릭터와 음악적 감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배우 서은수가 진화와 7년간의 장기 연애를 마무리 지으려는 여자 친구 미래 역으로 합류해 정교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명품 조연진이 대거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배우 정일우, 전석호, 최병윤, 양말복, 유재명 등이 진화가 7일 동안 만나는 다채로운 인물들로 등장해 입체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이에 더해 음악감독 겸 배우로 참여한 양동욱과 뮤지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김푸름까지 가세해 영화 전체에 깊은 음악적 감성을 더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청춘들의 진솔한 고백과 다채로운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진정성 있는 OST가 어우러진 영화 '7데이즈 7피플'은 오는 10월 극장가에 감성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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