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서울 은평구의원·서울시의원 등의 이의신청 건도 심의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4일 당 소속 권영진·서범수 의원이 '당원권 정지' 징계에 불복해 신청한 재심청구 안건을 논의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다음 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11시 회의를 열고 권영진·서범수 의원의 재심 청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재심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제8차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9.14./사진=연합뉴스

앞서 윤리위는 지난 8월 20일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 멱살을 잡은 권 의원에 대해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어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가 함께한 국회 간담회에서 '돌려차기 한번하죠'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서 의원은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두 사람 모두 지난 3일 윤리위 징계 처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등을 문제삼으며 재심을 청구했다.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완수사권 폐지 지옥문이 열렸다'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의원 오른편은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김진주(가명)씨. 2026.8.4 [공동취재]/사진=연합뉴스


이들과 함께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도운 이유로 당원권 정지 2년 징계 처분을 받은 진종오 의원은 재심 청구 대신 법원에 징계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한편, 윤리위는 이날 이인구·금동욱 부산시 중구의원, 김유진 서울시 은평구의원, 김규남 전 서울시의원의 이의신청 건에 대한 심의에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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