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에 8월 수출물가 3.7%↓…교역조건은 개선
입력 2026-09-15 09:10:38 | 수정 2026-09-15 09:13:23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지난달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나란히 내린 반면 수출물량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면서 교역조건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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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한국은행 제공. | ||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전월 대비 3.7%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4%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7월 평균 1497.43원에서 8월 1406.30원으로 6.1% 하락하면서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물가가 떨어졌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2.0%, 공산품은 3.7% 각각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2.4% 내렸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환율 하락 영향으로 화학제품과 1차금속제품 등이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6% 상승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5.9%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도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12.0%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크게 오르면서 전년 동월 대비 27.1%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 개선과 수출물량 증가가 겹치면서 60.0% 상승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