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탄핵 전조’ 언급, 정부 흔든 것 아냐...탄핵 시도 세력 망한 것 교훈”
입력 2026-09-15 09:46:06 | 수정 2026-09-15 09:46:06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정부 흔들릴 가능성 1도 없다는 것을 지적한 것”
“내부 흔들겠다는 생각 있는 분들 잘하시길 바라”
한동훈 향해 “윤석열과 같은 핏줄의 다른 형제”
“내부 흔들겠다는 생각 있는 분들 잘하시길 바라”
한동훈 향해 “윤석열과 같은 핏줄의 다른 형제”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자신이 현 정국을 ‘탄핵 전조 국면’에 빗댄 것을 두고 비판이 나온 데 대해 “어제 제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현재 상황이 마치 탄핵 전조 국면 같다고 얘기한 것을 가지고 오늘 난리가 났다”며 “쓸데없는 걱정이자 무의미하고 과한, 또는 걱정을 위장한 흔들기”라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민티(민주당 티비)07’에서 “제가 지적한 것은 탄핵은커녕 탄핵의 새끼의 새끼의 새끼도 될 정도로 이 정부가 흔들릴 가능성이 1도 없다는 것”이라며 “정부나 대통령도 당당하게 입장을 갖고 있고 4년의 임기가 남았으며 국정 방향도 잡혀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상황을 언급한 것에는 “노 전 대통령 당시 탄핵 전조를 이야기한 것은 탄핵이 의미 있었다는 게 아니라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들이 망했다는 것이 교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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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민티07’에 출연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6.09.15./사진=민티07 | ||
그러면서 “이번에는 법적인 하자도 없고 정치적으로 큰 근본적인 도덕적 하자도 없다”며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하거나 유사하게 흔들려고 하는 생각을 하는 세력이 있다면 망할 것이라는 얘기를 하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심 어린 걱정을 하는 분들은 그 단어에 눈을 주지 않고 ‘그만큼 흔들고 있구나’ 하고 긴장할 것”이라며 “혹시 이런 기회에 내부를 흔들겠다는 생각이 있는 분들은 그냥 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윤 전 대통령과 다른 줄 알았더니 같다는 것도 확인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과 같은 핏줄의 다른 형제”라며 “내란 세력의 부활을 꿈꾸는 정치 검찰의 마지막 초라한 모습으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무너지고 보수 세력이 패망한 상황에서 그래도 보수 세력의 이러저러한 기대주가 나타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다”며 “보통 패망한 세력에서 성찰과 혁신을 통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의 본질적인 변수는 한 의원과 한 의원을 통해 나타나는 정치 검찰의 마지막 부활 시도”라며 “그것과 연동돼 나타나는 사법부, 내란 세력, 내란을 옹호하거나 침묵했던 언론 등 모든 내란 관련 카르텔”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