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에콰도르전은 양 팀 새 감독 데뷔전 맞대결 무대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은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의 사령탑 데뷔전 상대 에콰도르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에콰도르축구협회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셀로 가야르도(50)를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야르도 감독은 세바스티안 베카세세 감독의 후임으로 에콰도르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 에콰도르가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을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사진=에콰도르축구협회 SNS


에콰도르는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E조 3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2-1로 꺾으며 32강 토너먼트에는 올랐으나 멕시코에 0-2로 패해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월드컵까지 계약돼 있던 베카세세 감독은 물러났고, 한국과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가야르도 감독이 새로 에콰도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에콰도르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는 그동안 여러 감독이 거론됐다. 그 중에는 파울루 벤투 전 한국대표팀 감독도 있어 관심을 모았는데, 에콰도르 축구협회의 최종 선택은 가야르도 감독이었다.

가야르도 감독은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으로, 선수 시절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와 AS모나코, 파리 생제르맹(PSG·이상 프랑스) 등에서 활약했다. 2011년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우루과이),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 알 이티하드(사우디) 등을 이끌었다.

이로써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에콰도르 경기는 양 팀 새 감독의 데뷔전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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