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승철이 방송 활동 중단 이후 콘서트에 승부를 걸었던 40년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KBS는 15일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에서 이승철의 음악 철학과 무대 뒷이야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 KBS 2TV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 /사진=KBS 제공


이승철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바이브레이션을 구사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노래는 타고나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다.

그룹 활동을 마치고 1988년 솔로로 나선 과정을 소개한다. 이승철은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비롯한 노래들이 사랑받으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방송 무대에서 멀어진 이승철이 선택한 돌파구는 콘서트였다. 한때 365일 가운데 200일을 공연한 그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 콘서트 실황 비디오 제작에 나섰고 영화 출연료를 공연 제작비에 투자했다.

이승철은 40년 차 가수가 된 현재에도 공연 음향과 영상, 무대 구성 등을 직접 점검한다. 지방 공연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공연장을 찾아 객석 곳곳을 돌며 사운드를 확인한다.

그는 “공연장에 오시면 감동받게 해드려야 하고 돈이 아깝지 않게 해야 한다”고 공연 철학을 밝힌다. 데뷔 이후 이승철은 정규 앨범 12장을 발표하고 270여 곡을 불렀으며 20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한편,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은 다큐멘터리와 예능, 공연으로 구성된다.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은 이날 오후 9시 40분, 예능 ‘배송왔송’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공연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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