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TGS서 ‘사이코 슬루스’ 첫 공개…심리 미스터리 게임 퍼블리싱
입력 2026-09-15 15:06:23 | 수정 2026-09-15 15:06:23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13인 데스게임·인지 왜곡 추리 내세워…11월 5일 스토브·스팀 동시 출시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도쿄 게임쇼(TGS) 2026에서 심리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 신작 ‘사이코 슬루스’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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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브 사이코 슬루스./사진=스마일게이트 | ||
스토브는 공동 퍼블리싱과 한글화,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에게 내러티브 중심 인디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이코 슬루스는 포세포가 개발하고 써마이트 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심리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이다. TGS 2026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데모 버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인지 장애를 가진 13명의 인물이 치명적인 데스 게임에 갇히면서 시작된다. 각 인물이 지닌 고유한 ‘병능’은 게임의 핵심 추리 장치로 작동한다. 범인은 이 능력을 활용해 이용자의 시야와 조작, 판단을 실시간으로 왜곡하며 이용자는 ‘변론 모드’를 통해 단서를 대조하고 모순을 밝혀내야 한다.
사이코 슬루스는 거짓말이 바이러스처럼 전파되는 상황에서 사건의 배후와 살인자를 추적하는 구조를 갖췄다. 50만 자 이상의 시나리오와 주요 장면 풀 보이스, 40여 종의 CG, 수십 개의 3D 배경, 라이브2D 애니메이션, 50곡 이상의 오리지널 배경음악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데스게임과 추리 장르에 인지 왜곡 시스템을 결합한 사이코 슬루스가 단순히 범인을 찾는 기존 비주얼 노벨과 달리 이용자의 인식과 조작 자체를 추리 대상에 포함시켜 글로벌 서브컬처·내러티브 게임 이용자층을 겨냥한 차별화 요소를 갖췄다고 보고 있다.
스토브는 이번 퍼블리싱에서 한국어 현지화와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한다. 국내 이용자가 작품의 내러티브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번역 품질과 이용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이코 슬루스는 11월 5일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스토브와 스팀에서 서비스된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를 지원한다. 스팀 공식 페이지와 개발사 발표에서도 PC 출시일을 11월 5일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TGS 2026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부스에서는 불량 여고생의 액션을 소재로 한 2D 액션 RPG ‘디테인드: 투 굿 포 스쿨’도 함께 공개한다. 스토브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서브컬처 게임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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