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안보협력 강화해 북한 위협에 맞서야...지속적 관심 부탁"
스틸대사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중심...경제 파트너십 굳건히 하자"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미쉘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북한 위협에 맞서야 한다며 양국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스틸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 양국 모두를 잘 이해하고 있는 대사가 앞으로 한미동맹 발전과 양국 우호 증진에 보다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72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업그레이드를 해나가야 한다고 믿는다"며 "가까운 미래만 볼 것이 아니라 한미 양국이 함께 만들어갈 원대한 미래를 봐야 한다"고 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가 15일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5./사진=연합뉴스


이어 "두 나라가 가치를 더욱 확고히 공유하면서 연대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공동의 이익을 키워가는 일을 선택한다면 그것이 바로 동맹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통상 안보 등 여러 현안을 푸는 데 있어서 신뢰의 원칙이 지켜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도 제1야당의 대표로서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한미동맹이 직면한 또 하나의 큰 숙제는 바로 북한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문제일 것"이라며 "한미 양국이 안보협력을 강화해서 이런 위협에 맞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한미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틸 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 무대에서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보다 굳건히 할 수 있는 양자간의 여러 구상을 장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지속적으로 지지해주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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