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AIMA 등 파트너십 확대로 650여개 기관 참여
스타트업 IR 데이 등 멀티에셋 아우르며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이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손잡고 한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KB증권이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손잡고 한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KB증권 제공


15일 KB증권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KB금융지주가 공동 주최자로 나섰으며, 국내외 650여개 기관투자자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글로벌 파트너십도 한층 강화됐다.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가 해외 기관투자자 유치를 이끌었고, 새롭게 합류한 글로벌 대체투자 협의회 AIMA가 헤지펀드 및 사모펀드 세션을 주관했다. 블룸버그는 미디어 파트너로서 전 세계 시청자에게 주요 세션과 인터뷰를 타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상장 주식에 국한됐던 논의 영역을 비상장 자산까지 넓혀 멀티에셋 형태로 행사를 구성했다. 사모투자, 크레딧, 코스피 밸류업 등 다양한 주제로 60명 이상의 국내외 전문가가 강단에 올랐다. 또한 일본 주요 11개 기업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IR 세션을 신설하고 캡 인트로(Capital Introduction) 미팅을 운영해 아시아 지역 전반으로 투자 네트워킹을 확장했다.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KB스타터스' 소속 유망 스타트업 8개사가 참가한 'KB Innovation HUB - IR Day'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 가치를 알리고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KB증권 관계자는 "10여년간 축적해 온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KB금융그룹 전체의 자산으로 전환시킨 첫 시도"라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기관 브로커리지와 기업금융 딜 소싱, 해외 LP 유치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연간 플래그십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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